저승탐방기

어느 할머니 두분이 좁은길 산책을 한다.
맛집으로 한 할머니는 위에 집, 다른 할머니는 아랫집에서 먹기로 한다.
나는 힘들어서 위에집으로 따라갔다.
할머니는 주인 할아버지에게 주문을 햇으나 무슨맣인지 모른다.
조그만한 멍멍아가 내 앞에서 제자리에서 빙글빙글 돈다
그러더니 내 팔을 물고 놔주지 않는다
나는 아파서 뿌리치려 했지만 놓지 않는다.
가까스로 떼어놓고 개를 후려패서 잡는다.
나는 가게에서 파는 음식이 살점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. 무서워서 도망친다
검은색으로 된 형체가 내게 다가온다.
나는 될대로 되라지 라며 몸을 움츠리고 눈을 감았다.
내 몸위에 그 형체는 덧씌어졌지만 아무 느낌도 나지 않았다. 그냥 연기가 내 몸 위에 걸쳐진 느낌?
검은 형체는 내게 말했다. 난 과거에 너에게 도움을 받았어.
난 기억에 없다.
그럴 수밖에, 너는 무리 속에 있었는걸
그리론 나에게 가르쳐 주었다.
5방3신
나는 영원히 살기 때문에 극단적으로 한 수치가 높다.
다치진 않지만 고통은 있다. 고로 열라 아프다
나는 싸우는 법을 배웠다. 내 육체를 다루는 법. 발로 차는 밭법. 두 손이 묶이면 팔 하나를 더 만들어 팬다.
영체는? 어차피 내게 피해를 못주니 무시한다